2023-2024시즌, 선수단 부상 대응·홈경기 의료지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프로농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농구 선수단의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기완 소노 스카이거너스 단장, 최원주 일산백병원 부원장 [사진 = 일산백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프로농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농구 선수단의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기완 소노 스카이거너스 단장, 최원주 일산백병원 부원장 [사진 = 일산백병원]

[고양신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고양시 프로농구단인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지정병원 및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일산백병원 최원주 부원장과 소노 스카이거너스 이기완 단장은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 하프타임에 협약을 맺고 선수들의 부상 발생 시 신속한 치료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 중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홈경기에 의료지원 활동도 펼친다. 또 양 기관은 난치 아동 지원,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순 일산백병원장은 “소노 스카이거너스 농구단이 창단하고 공식 지정병원으로 일산백병원이 첫 파트너가 돼서 기쁘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1월 28일 경기 테마를 ‘일산백병원 데이’로 설정하고, △최원주 부원장의 승리기원 시투 △건강퀴즈 관중 이벤트 △유튜브 구독 인증 이벤트 등을 마련해 관중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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