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영화관에서 2023년 송년 행사 열어

[사진 제공 =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사진 제공 =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신문]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1일 CGV고양백석점에서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마을활동가 등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200여 명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온(溫) 마을 사랑이 온(ON)!’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송년 행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溫) 사랑이 켜지기(ON)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 1부에서는 복지관 운영사업 보고에 이어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후원·돌봄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복지실현에 기여한 이예인, 이은옥, 고양행신라이온스클럽에 고양시의회 의장상을, 강은영, 유수정, 홍기현, 옛고을쌈밥, 지구시민봉사단 평행봉 등 5명의 후원자와 마을활동가 이성재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가장 많은 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인 유윤수 씨에게는 트로피를 수여했고, 복지관 모범직원에게도 표창장을 줬다.

수상자 기념 촬영 [사진 =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수상자 기념 촬영 [사진 =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이어진 2부에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복지관이 준비한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 ‘싱글 인 서울’을 참석자 모두가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진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은 “복지관과 동행해준 자원봉사자, 후원자, 마을활동가분들이 없었다면 마을 안 복지실천을 올해처럼 풍성하게 이어갈 수는 없었을 것”이라며 “2024년에도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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