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제일중 선플누리단 친절가게 캠페인

고양제일중 선플누리단 '포돌이 학생'들이 착한가게 스티커 붙이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박연수 교사]
고양제일중 선플누리단 '포돌이 학생'들이 착한가게 스티커 붙이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박연수 교사]

[고양신문] 고양제일중학교(교장 박경란) 선플누리단의 ‘포돌이 학생’들이 지난 4일 고양시 관산동 인근에서 학교 매점, CU, 메가커피, 관산푸라닭, 관산 베이커리 등의 가게에 ‘착한가게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을 했다. 이 활동은 청소년이 선정한 선플친절가게에 ‘착한가게 스티커’를 부착해 마을의 좋은 곳을 알리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활동이었다.

[사진제공= 박연수 교사]
[사진제공= 박연수 교사]

선플캠페인에 참가한 제일중 전인호 학생은 “가게 주인이 스티커를 받고 기뻐하시고 우리에게 고마움을 표현하셔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노준기 학생은 “이 활동을 하면서 나도 어른이 돼 가게를 열면 친절한 주인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치킨집을 운영하는 임경희 대표는 “청소년들이 착한가게로 선정해줘 매우 기뻤다”며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더 친절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관산베이커리 대표 역시 “학생들이 우리 가게를 착한 가게로 선정해줘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따뜻한 말과 친절한 모습으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박연수 교사]
[사진제공=박연수 교사]

캠페인을 지도한 고양제일중 박연수 교사는 “청소년 선플활동은 서로 좋은 일을 칭찬하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더 나아가 청소년들이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를 응원하는 활동”이라며 “선플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선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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