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치사업 6개 의제 발굴
[고양신문] 행신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주민자치회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제2회 행신4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오후 2시에 진행된 총회에는 100여 명의 주민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행신4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총회를 위해 행신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1일 주민총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24년 자치사업 6개의 의제를 발굴했다. 의제에 대해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사전투표를 받았고, 온라인 투표를 병행했으며, 총회 당일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확정 지었다.
2024년 마을의제 사전투표와 현장 투표 결과 ▲걷기에 반하다(찬성 440표 반대 40표) ▲성사천을 꽃길로(찬성 457표 반대 39표) ▲탄소중립 ‘환경을 살리는 푸른 마을’(찬성 478표 반대 9표) ▲마을축제 ‘주민과 하나 되는 마을축제’(찬성 424표 반대 33표) ▲핸드폰만 있으면 나도 사진작가(찬성 401표 반대 35표) ▲동행하며 함께하는 행신4동(찬성 419표 반대 31표) 모두 과반수의 찬성표를 얻어 채택됐다.
정은숙 행신4동장은 “신준범 회장님을 포함한 주민자치회 위원과 행신4동 주민들 덕분에 제2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주민총회로 더 많은 주민이 주민자치에 대해 알고 더 많은 주민이 소통하는 기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신준범 주민자치회장은 “제2회 행신4동 주민총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주민께 감사드린다. 많은 주민이 신중하게 결정하신 마을사업이니만큼 성실하게 사업을 진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