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과 예술을 잇는 ‘꿈다락문화예술학교’, 계속 이어가야죠”

(사진 왼쪽부터) 중부대 문화예술교육원 현혜연 원장과 정경미 강사(아트테이블 파고 대표). [사진 = 중부대]
(사진 왼쪽부터) 중부대 문화예술교육원 현혜연 원장과 정경미 강사(아트테이블 파고 대표). [사진 = 중부대]

[고양신문]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 문화예술교육원이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대상’에서 우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의 마지막 날인 1일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올 한 해 문화예술교육의 현장을 풍요롭게 채운 기관, 단체, 개인에게 상을 수여했다. 

‘꿈다락문화예술학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 아래 중부대가 어린이·청소년부터 신중년·노년 참여자를 아우르는 5개의 프로그램을 7월부터 11월까지 고양시민과 함께 진행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 수상은 5개 프로그램 중 신규 개발한 ‘수상한 예술가와 락앤룰’ 프로그램이 우수 프로그램상을 받았다.

이번 사업을 총괄 기획한 중부대 문화예술교육원 현혜연 원장(사진영상학 전공 교수)은 “모든 고양시민이 문화예술교육으로 행복하고 고양시가 문화예술로 아름다운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수상한 예술가와 락앤룰’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정경미 주강사(아트테이블 파고 대표)는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과 예술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더없이 기쁘고 앞으로도 고양시민과 예술을 잇는 가슴 뛰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부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원장 현혜연)은 2014년부터 ‘꿈다락문화예술학교’ 사업에 참여해 고양교육청, 각급 학교, 복지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지역사회에 문화예술교육을 확산하는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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