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안동엽 회장 이임

경희대관광대학원 역대 임원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희대관광대학원 역대 임원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양신문]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이 11일 풍동 Y컨벤션에서 열렸다. 흥겨운 퓨전국악공연과 역대 회장 행진으로 시작된 이취임식에는 관광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인사들이 참여했다.  

19대 안동엽 총동문회장은 “부족한 저를 지지해주시고,  행사 때마다 애써주신 모든 집행부 여러분께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감사드린다”며 무대 위에서 큰 절을 했다. 19대 집행부는 안동엽 회장의 수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몽블랑 펜을 선물로 전했다. 
 

19대 안동엽 회장(왼쪽)이 20대 박미화 회장에게 취임패를 전하고 있다.
19대 안동엽 회장(왼쪽)이 20대 박미화 회장에게 취임패를 전하고 있다.

이어 열린 취임식은 전자바이올린 연주로 한껏 분위기를 높인 상태에서 시작됐다. 동문들의 꽃다발을 받으면서 무대에 오른 박미화 신임 회장은 안동엽 회장에게 추대패와 동문회기 받은 후 첫 공식 인사말을 전했다. 

박미화 회장은 19대 안동엽 회장과 집행부를 다시 소개하며 박수를 보냈고 “관광대학원의 오랜 역사와 수많은 사연들을 모두 안고 동문회의 기반을 탄탄하게 만들어주신 모든 역대 회장님과 임원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수별로 모인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 넓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기수별로 모인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 넓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박미화 회장은 이어  “동문들의 변함없는 우정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동아리 활동의 자율성을 지원해 동문들의 삶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동문회 운영의 방향을 전했다. 

역대 회장들이 나란히 서서 감사와 축하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역대 회장들이 나란히 서서 감사와 축하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케이크 커팅과 건배제의로 이취임식 공식행사는 마무리 됐고, 만찬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공연과 감사, 축하로 풍성했던 축제같은 이취임식이었다. 

동문들이 준비한 축하 꽃다발을 가득 안고 무대로 오르고 있는 박미화 신임 회장.
동문들이 준비한 축하 꽃다발을 가득 안고 무대로 오르고 있는 박미화 신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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