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

조경아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화훼산업팀장, 양유정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운영본부장, 김운영 대표이사, 정용선 경영팀 차장. [사진제공=
(사진 왼쪽부터) 조경아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화훼산업팀장, 양유정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운영본부장, 김운영 대표이사, 정용선 경영팀 차장. [사진제공=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신문]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13일 ‘제25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우수한 브랜드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업체, 지방자치단체, 기관 및 단체에 대해 포상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이다.

주관사인 산업정책연구원의 심사 관계자는 “국내에서 시장가치가 높고 국민에게 사랑과 공감받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997년 대한민국 최초로 국내화훼산업 기반 강화 목표의 전문박람회로 개최됐으며 현재까지 화훼연출, 관광, 전시, 무역 상담이 융복합돼 특화된 대한민국의 유일한 박람회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국내화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라며 “내년 꽃박람회에서도 관람객들이 꽃으로 오감을 만족할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매년 25개 이상의 국가와 2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며 평균 40만명 이상의 유료관람객과 100만 명의 방문객 고양시 유입, 14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로 고양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내년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