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찬부부 태권도장·국가대표 탑태권도장 물품 기탁
기부받은 즉석밥 756개, 지역 저소득층에 전달 예정
[고양신문] 덕양구 나라찬부부 태권도장(동산동)과 국가대표 탑태권도장(오금동)은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즉석밥을 창릉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태권도장 어린이들이 정성껏 모아 기증한 즉석밥 756개는 창릉동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두 태권도장은 “태권도장 어린이들과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 힘든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숙연 창릉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나라찬부부 태권도장 관장님과 원아들에게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즉석밥을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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