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맞는 스웨덴 전통 동지축제
아이들, 색다른 문화 즐겁게 체험

[고양신문] 일년 중 밤이 가장 긴 스웨덴의 동지인 루시아데이(Lucia Day)는 매년 12월 13일로. 스웨덴의 가장 큰 전통 축제날이기도 하다. 어두운 겨울을 밝히고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루시아(Lucia)라 불리는 소녀가 머리에 촛불을 올리고 노래를 부르며 집을 방문하는 전통이 있다. 

이 축제는 빛과 기쁨을 상징하며, 스웨덴 사람들에게는 겨울을 환영하고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주는 소중한 시간으로 여겨진다. 

이케아 고양점에서는 루시아데이를 맞이해 어린이들이 스웨덴 문화를 배우고 따듯한 차와 생강 쿠키를 먹는 피카(FIKA)시간을 가졌다. 직접 루시아 촛불 화관을 만들어 본 어린이들은 루시아 옷을 입고 이케아 고양점을 돌며 행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았다. 이케아 고양점의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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