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하고 봉사자에게 기념증서도 전달

[사진 =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사진 =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고양신문]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훈)이 8일 복지관 큰마당에서 2023년 후원&자원봉사 감사송년회 '행복한 동행'을 열었다. 복지관 후원자, 자원봉사자와 함께 권순영·문명순 지역 정치인, 변재석·정동혁·이경혜 경기도의원, 이종덕 고양시의원 등 약 19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양특례시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복지관에서 후원과 자원봉사를 10년, 15년 이상 이어온 분들께 기념증서 전달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조명석 어르신이 “후원과 봉사는 상대방과 주고받는 교감의 미덕이고, 내가 드리는 만큼 상대로부터 감사와 성취, 성장의 기쁨을 되돌려 받습니다.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후원자와 봉사자 여러 어르신 존경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해 현장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터졌다. 

이후 복지관에서 열심히 활동해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소개와 활동에 대한 영상을 공유하고 준비한 저녁 만찬을 함께했다.

[사진 =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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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후원자 김영자 어르신은 “복지관 후원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건강이 다 하는 날까지 나눔을 계속하겠다”고 전했고, 자원봉사자 노규환 어르신은 “하나하나의 작은 봉사가 모여 지역과 사회 그리고 국가경영의 윤활유가 되므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봉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장은 “자원봉사자, 후원자님들이 훨씬 많이 계시는데 모든 분을 모시지 못해 아쉽다”며 “보이는 곳에서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고 계시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있기에 복지관이 존재할 수 있다”며 큰 절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 =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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