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시장 및 여성안심귀갓길
합동 점검·순찰 활동 실시

[사진제공=고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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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경찰서는 이달 1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범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종합대책으로는 △다중밀집지역 순찰 강화 △민생안전 특별형사활동 △음주운전 일제 단속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 지원 등이다.

먼저 범죄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112신고가 많거나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분석·선정해 경찰을 집중 투입했다. 지난 15일에는 원당시장과 여성안심귀갓길 내 범죄예방 시설 등 성사1동 일대를 경찰서장 및 생활안전과, 원당지구대, 협력단체 자율방범대 등 50여 명이 합동점검 및 순찰했다.

고양경찰서는 이상동기범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을 위해 합동순찰하면서 치안이 취약한 지역을 살피고 방범용 CCTV, 비상벨 작동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또 집중단속을 통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 연말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를 위한 행사주최 측과의 협의, 모범운전자 등과 협조한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 대책을 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특별방범종합대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고 중요신고가 접수되면 최인접 순찰차부터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양우철 고양경찰서장은 “주민들이 평온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경찰 역량을 집중해 연말연시 특별방범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고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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