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간 국비지원, 창업 생태계 활성화

[고양신문] 고양시(시장 이동환)와 고양산업진흥원(원장 한동균,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국비지원 센터로 다시 지정됐다. 이에따라 고양시 지원센터에 입주한 1인 창조기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고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개소한 이후 2021년에 미디어 특화센터로 선정됐다. 최근 3년간 28건의 창업, 130억원 매출, 162건의 지식재산권 창출 등의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이 지원센터는 3호선 원당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기업 입주 사무실과 상담실, 교육장, 회의실, 영상 편집실 등 1인 창조기업의 사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컨설팅, 사업화 자금지원, 맞춤형 실무교육, 전문가 멘토링, 아이디어 콘테스트, 관련기업 및 유관기관과 네트워킹 행사 등 창업에 직접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은 앞으로 1인 창조기업 활성화를 통해 고양시 창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경기 북서부 창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1인 창조기업이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 상시근로자 없이 지식서비스업, 제조업 등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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