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22대 총선에서 고양시정 선거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등록을 마친 장철영 전 청와대 행정관이 신간 『대통령님, 정치하겠습니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보도사진기자 출신인 장철영 전 행정관은 노무현 대통령의 전속 수행 포토그래퍼로 활약하며 명성을 얻었고,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서도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출판기념회는 1월 6일(토) 오전 11시 일산 킨텍스 1전시장 204호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장 전 행정관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곁에서 역사를 기록하는 심정으로 50여만 컷의 사진 자료를 남겼던 인물이다. 대통령 노무현을 넘어 인간 노무현의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한 사진들은 지금도 노무현을 언급할 때마다 회자되고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특별 정치과외 선생님’으로 모셨다”고 말하는 장철영 예비후보가 대중정치인의 길로 나서는 본격적인 첫 행보다.

장 예비후보는 “2017년 첫 책 『대통령님 촬영하겠습니다』가 노 태통령님에게 보내는 그리움의 편지라면, 이번 책 『대통령님, 정치하겠습니다』는 대통령님에게 배운 정치를 본격적으로 펼쳐내겠다는 다짐을 담은 보고서”라고 말했다. 이어 “장철영이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정치를 배워왔고, 앞으로 어떤 정치를 할 것인가가 책 속에 담겼다”고 설명했다. 

장철영 예비후보는 “마침 출판기념회가 열리는 날, 킨텍스에서 ‘김대중 100주년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이날을 기점으로 ‘민주당 바람’이 일산에 불어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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