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하는 니가 좋아’ 플리마켓으로 나눔 실천해요”

[사진 = 꾸미루미]
[사진 = 꾸미루미]

[고양신문] 꾸미루미 청소년 봉사 동아리인 DREAMMAKER가 16일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최진영)에서 지역사회 자립준비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꾸미루미 청소년 동아리의 ‘기부하는 니가 좋아’ 플리마켓은 청소년 주도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12월 진행되고 있고, 수익금은 재단법인 혜송원과 함께 지원하는 자립 청소년·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기부한 중고물품과 동아리 청소년들이 손수 제작한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됐고, 삼송초등학교 학부모자치회의 수제생리대와 일산서구 내 소상공인으로부터 문구류와 밀키트, 목도리, 화장품 등 다양한 물품도 지원받아 판매했다.

플리마켓 참가 청소년들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꾸미루미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사회 참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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