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촌7종합사회복지관, ‘꿈이 툰 툰’ 마무리
취약계층 청소년 10명 대상 진로 프로그램
[고양신문]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웹툰작가를 꿈꾸는 취약계층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꿈이 툰(TOON) 툰(TOON)’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월드비전 지원으로 청소년기에 다양한 경험을 통해 주체적으로 본인의 진로를 설계하며, 예술적·창의적 인재로의 성장을 돕고자 진행됐다.
‘꿈이 툰 툰’은 진로교육과 웹툰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진로를 탐색해 미래설계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이어 전문 강사 섭외를 통한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웹툰 제작 역량을 향상하며, 청소년들이 명확한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도왔다. 더불어 공모전 참여와 나만의 이모티콘 제작 등의 기회를 제공해 주체적 진로 역량 강화와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꿈이 툰 툰’에 참여한 박모 아동은 “‘꿈이 툰 툰’ 덕분에 웹툰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면서 웹툰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원하던 웹툰 작가라는 꿈에 가까워진 기분이다”라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그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지속적으로 지지하고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진수 기자
ceojinsoo@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