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 공동주관, 기술교류·해외시장진출도 협력하기로

(사진 왼쪽부터)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이재율 킨텍스 대표, 김동우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사진 왼쪽부터)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이재율 킨텍스 대표, 김동우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고양신문]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가 22일 ‘2024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동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과 공동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외 기업들의 기술교류와 함께 우수한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콘크리트 산업 전환 및 발전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에서는 관련 기관 유치와 세미나와 부대 행사 개최·지원, 국내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2024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는 아시아 대표 콘크리트 산업 전시회를 목표로 추진되는 것으로, 2021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약 10,000㎡ 규모로 2024년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콘크리트 제품과 제조·유통·관리기술, 시공기술 및 솔루션 등이 전시된다. 또, 콘크리트 기술 국제 컨퍼런스와 국내외 구매상담회, 콘크리트 관계자 도슨트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엑스포에서는 한국건설안전박람회 등 연관 행사들이 동시에 개최돼 참관객들에게 더욱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는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는 첨단 기술을 통한 건설혁신으로 정부의 스마트 건설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행사”라며 “이번 행사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판로개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