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과 11월에 나눠 개최된
‘고양미래직업페스티벌’ 성과 발표회
항공대 학생들에게도 큰 호응 얻어
[고양신문] 고양시, 화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한국항공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3 고양미래직업페스티벌 성과 발표회’가 지난 22일 오후 3시 한국항공대 비전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9월과 11월에 열린 ‘2023 고양미래직업페스티벌’의 성과를 공유했다. 경기도 역사ㆍ문화ㆍ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전 1위에 선정된 ‘2023 고양미래직업페스티벌’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기도 했다. 이날 성과 발표회에는 이경혜 경기도의원, 화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임직원, 한국항공대 관계자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페스티벌은 한국항공대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드론연구회’의 윤준석 학생은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공인 스마트드론공학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에게 우리 대학과 지역을 함께 알릴 수 있어 좋았다”고 행사 의의와 가치를 돌아봤다.
천체관측 동아리 ‘아스트로체이서’의 이시형씨도 “항공우주분야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하는 교육관광 프로그램이 올해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성과 보고 이후에는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국항공대 학생에 대한 표창장과 화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감사장 수여가 진행됐다.
한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체험 축제의 형태로 열렸던 2023 고양미래직업페스티벌은 지난 9월에 열린 첫 번째 행사 ‘화전에 핀, 항공의 꿈’과 지난 11월에 열린 두 번째 행사 ‘별 볼 일 있는 화전 노을 여행’으로 나눠 진행됐다.
‘화전에 핀, 항공의 꿈’은 한국항공대 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돼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한 항공우주분야 무료 교육체험과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체험 및 공연으로 이뤄졌고 ‘별 볼 일 있는 화전 노을 여행’에는 한국항공대 천체관측 동아리 학생들의 교육체험 행사와 지역화폐 지급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