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폭설이 내린 지난 30일. (사)대한예총(총재 손영주, 원장 김성종) 산하 단체인 전국가수연합회(회장 손영주)가 고양시청 내 문예회관에서 송년콘서트를 성대하게 열었다.
이른 아침부터 내린 폭설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태백, 전라남도 벌교, 강화도, 경기도 양평, 고양시 등에 거주하는 회원가수 50여 명과 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무용단들의 화려한 안무까지 더해져 멋진 콘서트가 됐다.
이밖에도 오리진벨리댄스협회(후원)의 아름답고 현란한 움직임, 신명나는 난타공연, 퓨전민속무용, 신비롭고 화려한 중국 변검 공연 등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한 해 동안 활발한 가수활동을 한 회원 가수에게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유원주(대상), 정답·장인석(이상 최우수상), 고인옥·이충신·이진광(이상 신인상)씨가 각각 수상했다.
유원주씨는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준 팬들 덕분으로 대상을 받았다”며 수상소감을 말했고, 손영주 총재는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회원 가수들에게 수고의 박수를 보내고, 새해엔 더 멋진 활동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