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2023년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공모에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가 우수장애인체육시설로 선정돼 지난 28일 2023 우수장애인체육시설 인증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선정 사업은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장애인 친화적 체육활동 환경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77개소 전국장애인체육시설 중 공모에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

고양시로부터 위탁받아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가 운영하는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는 함께하는 통합체육과 특성화된 재활체육, 열려있는 생활체육, 장애인 전문체육을 기반으로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해 사회통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장애유형이나 장애정도, 생애주기별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순규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장은 지난 2010년 11월 개관한 이래 “전국의 장애인체육시설 중 우수시설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특히 우리 센터가 선정된 것은 큰 영광이며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재활체육프로그램 개발과 제공,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최선을 다해 센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