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미령)이 지난 연말 지역 내 어린이집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고양시립초록빛어린이집이 개원기념 반찬 판매 수익금 33만 3000원을 후원했고, 28일에는 고양시립큰숲어린이집은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원아들과 함께 라면을 후원했다. 전달받은 후원금·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미령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장은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해주어 감사하다. 아이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모여 더욱 따뜻한 마을, 희망찬 마을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대하며 촘촘한 복지사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어린이집 3곳(고양시립슬기로운어린이집, 고양시립초록빛어린이집, 고양시립큰숲어린이집)과 함께 ‘나눔 저금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