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일산서구 가좌동에 소재한 승리태권도장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3일 가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9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승리태권도장 원생들이 스스로 동참해 모은 라면이며, 특히 승리태권도장 지도진은 매년 이웃을 돕기 위한 라면 기부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승리태권도장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좌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9박스를 기탁했다.
 승리태권도장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좌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9박스를 기탁했다.

박진오 관장은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내년에도 함께 해 소외된 이웃과 온기를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안문제 가좌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실천할 기회를 만들어 주신 승리태권도장에 감사드린다. 온기가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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