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들과 모은 라면 17상자 후원

 케이티아이(KTI)용호태권도장 원생들이 라면트리를 만들고 있다.
 케이티아이(KTI)용호태권도장 원생들이 라면트리를 만들고 있다.

[고양신문] 마두1동에 소재한 케이티아이(KTI)용호태권도장이 수련생들이 모은 라면 17상자를 4일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세헌)에 기탁했다.
케이티아이(KTI)용호태권도장은 2016년부터 매년 꾸준히 수련생들과 후원물품을 모아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수련생들과 함께 ‘라면트리’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17상자를 모아 전달했다.
권동균 용호대권도장 관장은 “7년째 나눔을 진행하면서 이제는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행사를 기다리고 자발적으로 기쁘게 참여한다.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행사로 나눔의 기쁨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라면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두1동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