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일산서구청직장어린이집은 지난 12월부터 한달 간 모금한 후원금 88만9100원을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본부장 김영배)에 4일 전달했다.
후원금은 일산서구청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이 부모님을 도와드리고 받은 용돈을 모은 것이다. 아울러 아이들과 부모, 교직원이 바자회 활동을 통해 모은 기부금도 함께 전달했다.
일산서구청직장어린이집은 2019년 바자회 수익금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굿네이버스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원아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희망 우체통' 참여를 통해 이웃과의 나눔을 배우고 있다.
김유진 일산서구청직장어린이집 원장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아이들과 직접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아이들이 나눔을 배우고 꾸준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주신 학부모님들과 굿네이버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배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장은 “지난 후원금 전달에 이어 또 한번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할 수 있게 도와준 일산서구청직장어린이집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는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해외아동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는 고양‧파주‧양주‧동두천‧연천‧김포‧부천지역에서 나눔인성교육, 아동권리교육 등 세계시민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나눔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031-908-139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