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은 향동동 내 어린이집 4곳(고양시립늘품어린이집·고양시립라임어린이집·고양시립청아어린이집·고양시립향기로운어린이집)은 원아와 학부모, 교사들이 모금한 '사랑저금통'을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고양시립향기로운어린이집과 고양시립늘품어린이집, 고양시립라임어린이집, 고양시립청아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원아·직원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후원금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 등 다양한 이유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지역 주민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밑반찬배달’은 매주 화요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 20세대에 4가지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집이 전달한 저금통에는 ‘이웃과 함께해요, 어려운 이웃을 도와 사랑을 함께 나눠요, 힘내세요, 건강하게 지내세요, 행복하세요’ 등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을 글로 담았다.
‘천사들의 사랑저금통’ 모금 활동을 기획한 양복선 향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 재원 마련을 위한 모금에 참여해줘 감사하다. 소외되는 이웃이 생겨나지 않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하는 등 지속적인 복지서비스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밑반찬지원사업 재원마련을 위해 현재 카카오같이가치 온라인 모금 플랫폼에서 2024년 2월 23일까지 활발한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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