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아기 탄생 축하 쌀케이크 지원 사업

[고양신문] 고양시가 2024년, 새옷을 입은 ‘탄생축하 쌀케이크 지원사업’으로 출산가정에 아기 탄생을 축하하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탄생축하 쌀케이크 지원사업’은 고양시 내 모든 출산 가정에 출생 축하 케이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시가 ‘탄생축하 쌀케이크 지원사업’으로 출산가정에 전달하는 케이크와 그외 물품들.
고양시가 ‘탄생축하 쌀케이크 지원사업’으로 출산가정에 전달하는 케이크와 그외 물품들.

2007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지역 사회 전반에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애덕의집 보호작업장 ‘소울베이커리’와의 협력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고양시는 새해를 맞아 ‘탄생축하 쌀케이크 지원사업’ 구성품에 변화를 줬다. 당초에는 케이크·쿠키로 이뤄진 11종류의 제품 중, 선택된 한 개의 제품만을 대상 가정에 전달했지만, 2024년 1월부터는 케이크·쿠키와 고양 가와지쌀(150g)을 함께 담아 출산 가정에 전달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특례시의 출산가정을 축하하는 마음과 첫 이유식을 앞둔 아기에게 고양시의 좋은 쌀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을 2024년 구성품에 가득 담았다. 아울러 이 기회로 고양시 출산 가정 구성원 모두가 고양의 맛 ‘고양 가와지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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