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2km 하수관로, 2024년 6월말 전까지 완료

고양시청 전경.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청 전경.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신문] 고양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우기철 전 정비 완료를 목표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주교동 마상로, 화정동 화중로, 주엽동 고봉로 일원 3곳으로 하수관로의 파손‧이격, 통수장애 및 하수 역류 등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곳이다.

시는 3개소 사업에 총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2㎞의 하수관로에 대해 올해 3월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우기철인 6월말 전까지 조속히 정비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본 사업을 통해 하수관로 파손으로 인해 발생되는 토사유실 및 싱크홀을 예방하고 통수장애로 인해 발생되는 침수피해 및 하수 역류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