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정부 청와대 주요인사
대학교수들 대거 참석 
‘정책 전문가’ 면모 돋보여

[고양신문] 4월 10일 총선에서 고양시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서누리 예비후보가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었다. 

덕양구 가라뫼 사거리에 위치한 대광빌딩 4층에서 정민경 고양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청와대 주요인사와 대학교수, 고양지역 사회단체장,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 예비후보는 “덕양구는 서울 서북권 5개 구와 접해 있어 지리적 이점과 물적·인적 규모를 갖춘 지역”이라고 설명하며 “덕양구의 교통 문제 해결과 행주산성~난지물재생센터를 잇는 스포츠센터와 문화 시설이 복합된 친환경 공원을 개발을 통해 덕양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축전을 통해 “서누리 변호사는 민주주의와 약자를 위해 힘써온 정의로운 법조인”이라며 “오랜 시간 다양한 사회문제를 고민하며 정책을 만들어온 민주당의 든든한 정책전문가”라고 응원했다.

김연명 문재인정부 청와대 사회수석은 “서누리 변호사는 지난 10여년간 각 분야의 교수들과 정책을 토론하고 공약을 만들어 온 여의도에서는 유명한 정책통”이라며 “덕양구의 젊은 일꾼, 서누리 후보의 밝은 미래를 같이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문재인정부와 참여정부 청와대 주요인사도 서 예비후보의 총선 승리를 응원했다. 신현수 문재인정부 청와대 민정수석과 방정균 문재인정부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윤태영 참여정부 청와대 대변인 등은 앞으로 국회에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와 정재황 성균관대 명예교수, 임경훈 서울대 교수, 김재원 성균관대 교수, 백창재 서울대 교수, 이선우 전북대 교수, 유경한 전북대 교수, 정하용 경희대 교수 등 주요 대학교수들과 이후삼 전 국회의원, 이기영 배우, 이정석 가수, 국제보건의료 NGO 단체인 메디피스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신상문 총장도 서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응원했다.

서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정재호 전 국회의원과 이광철 문재인정부 민정비서관, 안동현 서울대 교수, 박원호 서울대 기획처장, 이상욱 이화여대 교수, 노경주 동덕여대 교수, 서광진 경북대 교수, 정재윤 경희대 교수, 김성조 순천대 교수 등은 영상축사를 통해 서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서 예비후보는 대구 경신고와 서울대를 나와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캠프 종합상황실 부실장, 서울대학교 한국정치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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