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수하면 누구나 치매파트너 될 수 있어
[고양신문]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 파트너’를 연중 모집한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라는 취지하에 운영되는 지지활동이다.
치매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교육(치매파트너 누리집: partner.nid.or.kr)이나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해 될 수 있다.
치매파트너 활동으로는 ▲치매관련 정보 정확히 알고, 알리기 ▲치매환자와 가족 배려하는 마음 갖기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발견 시 경찰서에 신고하기 등이 있다. 지난해에는 일산동구 지역주민 847명이 치매파트너에 동참했다.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파트너를 적극적으로 양성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로부터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는 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치매파트너에 관심이 있다면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031-8075-4850)로 문의하면 된다.
한진수 기자
ceojinsoo@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