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특례시 강원자치도민회(회장 고진경)가 전국 68개 지역 강원자치도민회 중 최우수 도민회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는 지난 25일 전국 출향 강원자치도민회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년하례회에서 최우수 도민회로 선정된 고양특례시 도민회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고진경 고양특례시 강원자치도민회장은 “우리 고양특례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가 전국 도민회 최우수 표창을 받게 된 것은 도민회의 자랑이자 도민회 모든 선후배 회원이 만든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 특히, 직전회장이신 이성규 명예회장님의 공이 상당히 컸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례회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는 도민회의 사단법인 신청에 필요한 절차(창립총회)를 보고했으며, 개정 정관에 대한 주무관청의 승인 여부 등의 논란을 정리하고 새로운 (사)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로 거듭나기로 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이철규·이양수·유상범·노용호 국회의원,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등 내빈과 회원 등의 참석자들은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