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특례시 e스포츠협회가 스포츠 전문 교육기관인 ‘모두의 예체능’과 e스포츠와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0일 체결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본사를 둔 모두의 예체능은 예체능의 모든 것을 모토로 다양한 예체능을 접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지자체와 꾸준히 협력해 많은 청소년이 예체능을 배우고 취미 활동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고양특례시 e스포츠협회가 ‘모두의 예체능’과 e스포츠와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특례시 e스포츠협회가 ‘모두의 예체능’과 e스포츠와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특례시 e스포츠협회는 2023년도에 설립돼 항저우 아시안게임 참석 및 응원하고 동행 대학리그를 진행했다. 현재 중국(청두·충칭)과 지중해에 근접한 나라 전체를 통칭하는 MEMA(Middle East Mediterranean and Africa) 지역 및 동남아 쪽 현지 파트너들과 스포츠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또한 K-E 스포츠 기반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 모두의 예체능 소속 코치진 및 교육 시스템 해외 유치△ e스포츠 관련 대회 및 사업 정보 및 협력 △ 국내외 이벤트 대회·공연 공동의 발전 사항들을 지원하고 협력 △ 국내 e스포츠 관련 사업에 참여 및 지원 등에 상호 협력 △ 지역연고제와 고양특례시 내에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설립하는 활동에 노력하기로 했다.

안경현 모두의 예체능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스포츠뿐만 아니라 e스포츠가 생활체육으로서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다. 효과적으로 e스포츠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모두의 예체능과 e스포츠협회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재이 고양특례시 e스포츠협회장은 “이번 모두의 예체능과의 협약을 통해 e스포츠가 좀 더 생활체육으로서 자리매김하고 K-스포츠가 국내외적으로 글로벌 브랜딩이 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실질적인 결실을 이루겠다. 또한 고양특례시가 많은 스포츠 종목 중에 e스포츠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스포츠의 지역연고제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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