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코트' 제작과 친환경 사업 및 지역사회 발전위한 협약

티모아와 감쪽가치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모아와 감쪽가치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신문] 친환경 광고코트 '애드코트' 개발사 ‘티모아’(대표 최원)와 천연 염색 마을기업 '감쪽&가치'(대표 채은경)가 '애드코트' 제작과 친환경 사업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2일 덕양구 (주)감쪽&가치 사무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 손동숙 위원장, 문재호 부위원장, 기업애로센터 김인배 센터장, 기업지원과 최정원 팀장 등이 참석해 이번 협약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는 모습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는 모습

천연 염색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 문화예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기업 (주)감쪽&가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티모아가 개발한 '애드코트' 생산을 담당하게 됐다.
또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도구인 ‘태극기우산’을 개발해 큰 관심을 얻은 신생기업 티모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개발한 ‘애드코트’ 생산을 위임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친환경 상품 개발 및 생산과 유통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발한 '애드코트'는 ‘광고용 코트’로서, 앞과 뒤 넓은 면적에 선거나 기업홍보 및 다양한 광고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 홍보하고자 하는 내용을 배너에 담고 이것을 앞뒤로 탈·부착할 수 있도록 했고 반복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몸에 걸치는 방식이어서 들고 있어야 하는 피켓보다 편리하고 사용한 후에는 티모아가 ‘애드코트’를 매입해 리사이클링하고 있어 보관의 어려움도 없고 친환경적이다.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 (왼부터 손동숙 의원, 채은경 대표, 최원 대표, 문재호 의원)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 (왼부터 손동숙 의원, 채은경 대표, 최원 대표, 문재호 의원)

손동숙 시의원은 “'애드코트'를 고양시에서 최초로 기획·생산하게 돼 기쁘고 2024년 4월 총선에서 많은 후보와 운동원들이 친환경적 선거활동복 '애드코트'를 활용해 선거운동하면 좋겠다”며 “재사용이 가능한 '애드코트'와 같이 창의적이고 친환경적인 제품이 앞으로 고양시에서 더 많이 생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 티모아 대표는 “‘애드코트’를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하시고 흔쾌히 생산을 허락해주신 (주)감쪽&가치 채은경 대표님의 선택에 감사드리며 동반 성장을 해서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필요한 물품을 기획하고 생산을 할 수 있는 디자인과 생산 능력을 갖춘 티모아는 회사 이익과 사회 이익 더 나아가 환경에 도움이 될 것을 생각하며 성장발전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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