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우유팩 교환 포인트로 기부물품 마련
[고양신문] 위스테이 지축 아파트에서 활동하는 자원순환동아리 ‘위 리앤업(We Re&Up)’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라면과 휴지 등의 생필품을 2일 효자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해당 생필품은 위 리애업이 아파트에서 발생한 폐우유팩을 수거해 두레 생협에 전달한 후 얻은 포인트로 구매한 것으로, 환경보호 활동도 겸한 후원이어서 더 의미가 있었다.
동아리 소속 진혜현씨는 “작은 기부이지만 우리의 활동이 소외계층과 환경보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재현 효자동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런 기부에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하자”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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