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삼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월 1일부터 약 1주일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46가구에 치킨 50마리를 제공하는 동 특화사업 ‘아이 행복 치킨’ 사업을 했다. 이 사업은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 동안 아동급식 카드를 제공받아 끼니를 해결하는 저소득 아동과 돌봄 공백 가구의 아동에게 여름방학 및 겨울방학 기간에 치킨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이다.

이번 지원은 삼송2동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며, 복지 대상 가구의 편의를 위해 배달과 쿠폰 지급 방법을 혼합해 시행하고 치킨과 함께 후원 물품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천미숙 삼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의 끼니를 챙김과 동시에 아이들의 생활환경을 살펴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