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설명절 행사
[고양신문]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은 7일 설맞이 선물나누기를 진행했다. 이번 ‘우리동네 행복나눔 情’은 현대자동차 지정기탁사업으로 지원받아 총 192명에게 더욱 풍성한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새마을금고, ㈜미트앤피플의 물품 후원과 주엽2동새마을부녀회, 일산3동새마을부녀회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명절행사가 됐다.
설명절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홀로 계실 어르신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오히려 인사와 덕담을 해주는 어르신들 덕분에 제가 더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설날을 혼자 보내려니 적적했는데 이렇게 선물까지 주면서 신경 써 줘서 고맙다. 방문한 사회복지사와 봉사자들이 밝게 웃어주며 명절인사를 해주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 담당자인 김효진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의 많은 후원자님, 자원봉사자님 덕분에 명절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혼자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께 이번 설날이 따뜻한 명절로 기억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정을 나누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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