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앞 050번 버스 정류장 생겨
접근성 편의성 한층 높아져

고양시산림조합 정기총회 참가자들이 총회에 앞서 하얀 눈송이로 눈싸움하며 훈훈한 마음을 나눴다.
고양시산림조합 정기총회 참가자들이 총회에 앞서 하얀 눈송이로 눈싸움하며 훈훈한 마음을 나눴다.

[고양신문] 고양시 지역에 함박눈이 내렸던 지난 6일, 고양시 산림조합(조합장 김보연)이 식사동 산림생태문화센터(센터장 강일권)에서 제62기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회에 앞서 잔디광장에 내린 함박눈을 뭉쳐서 눈싸움을 하는 시간으로 훈훈한 마음을 잠시 나누기도 했다.
이번 총회에는 김보연 조합장, 이영철 상임이사, 진경선 수석감사, 이정완 선거관리위원장, 대의원 31명, 민도홍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 한준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 진행에 앞서 조합 발전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정일영 덕양구청 녹지관리팀장(중앙회장상·감사패), 이은찬 산림조합이사(중앙회장상·공로패), 김용채·권성우·권하진 학생 부모에게는 성제 김상인 선생 추모장학회 장학금을 김대연 회장이 수여했다. 진경선 감사, 이근행 조합원, 김근만 덕양구청 녹지팀 직원(조합장 표창장)은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
2부 총회 비상임감사 선출에서는 무투표로 이택기 후보가 당선됐다.
김보연 조합장은 “이번 비상임감사에서 선거 경선이 되지 않도록 용퇴를 선택한 진경선 감사님께 감사드리며, 갑진년 값진 행복이 조합원들께 돌아가도록 좋은 성과를 내겠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택기 당선인은 “그동안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성실히 감사 직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민도홍 본부장은 “고양시 산림조합이 더 으뜸 조합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생태문화센터(숲카페) 앞 정류장을 통과하는 050번 버스가 운행(필리핀 참전비~식사동~일산동구청)을 시작하면서 센터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와 함게 숲카페가 갤러리카페로 변화하고 다양한 작가들의 전시공간으로 활용되면서 센터가 앞으로 시민 친화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보연 조합장(오른쪽)이 진경선 감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보연 조합장(오른쪽)이 진경선 감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대연 회장(가운데)이 성제 김상인 추모장학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김대연 회장(가운데)이 성제 김상인 추모장학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산림생태문화센터(숲카페)가 갤러리카페로 변신했다.
산림생태문화센터(숲카페)가 갤러리카페로 변신했다.
산림생태문화센터(숲카페) 앞에 050번 버스가 운행되는 정류장이 생겼다.
산림생태문화센터(숲카페) 앞에 050번 버스가 운행되는 정류장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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