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형 헬스케어 플랫폼 '한국치유문화산업포럼'
[고양신문]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한국치유문화산업포럼(이사장 유호종 중부대 부총장)과 의료봉사팀은 지난 1월 21일 베트남 달랏 주사랑 한인교회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비영리단체인 한국치유문화산업포럼은 한국형 바이오헬스산업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 공헌형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인공지능과 더불어 빅데이터, 블록체인, 로봇 공학, 디지털 트윈, 미디어 콘텐츠 등 4차산업 지식혁명 기술과 융합을 꾀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된 달랏 의료봉사는 전문성을 반영해 총괄운영팀(유호종·김선희·김종만·배관연), 한방진료팀(최형일·김혜연·전의상·임석현·권나연), 뷰티웰니스팀(김지윤·이명화·이옥순·여현순) 컬러에너지테라피팀(유중열·박삼식), 건강마사지팀(서철하·문미경), 명상심리상담팀(조옥희·전현정)으로 구성한 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달랏 현지 주민은 “비만 오면 머리가 아프고 심할 때는 눈물이 날 정도로 두통이 심한 적도 많았는데 치료받고 나서 머리가 아주 맑아졌다”며 “평소에 두통을 예방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하는 법까지 알려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달랏에서 17일 살기’를 하기 위해 부산에서 왔다가 의료혜택을 받게 된 전모씨는 “컴퓨터를 하루에 7~8시간 하다 보니 오른쪽 어깨가 엄청 아팠는데 건강마사지와 한방의료팀의 침을 맞고 나니 아픈 게 모두 사라졌다”며 좋아했다.
이번 베트남 달랏 의료봉사와 더불어 치유산업 연계 답사를 추진하고 총괄 진행한 최형일 박사는 “점점 체계를 갖춰가고 있는 의료봉사를 국내의 필요한 곳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치유포럼이 향후 대한민국 사회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명화씨는 “이번 봉사에는 뜻밖에 찾아오는 이들이 많아 예정 시간보다 의료봉사시간이 길어졌지만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나눔을 통해 선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가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호종 이사장은 “봉사를 통해 배우고 익힌 것을 사회에 전해드리는 것이 진정한 치유이고 성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다양한 일들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한국치유문화산업포럼은 2023년 5월 세종문화회관 앞 광화문 광장에서 ‘제16회 서울국제문화축제’를 진행했으며, 7월에는 중부대 고양캠퍼스에서 ‘제1회 와우! 가족건강캠프’를 열었다. 2월 4일에는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고, 2월 18일에는 파주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바이오헬스 전문가 과정’을 현재 4기를 모집 중이며, 앞으로 ‘슈퍼바이저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