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2가구 방문해 즉석밥 전달

[고양신문] 덕양구 화전동은 지난 15일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 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 2가구를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햇반 나눔 봉사’를 했다. 

나눔 봉사는 작년 8월부터 시작했으며, 격월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즉석밥(4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화전동이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 봉사단과 함께 소외계층을 방문해 ‘사랑의 햇반 나눔 봉사’를 했다. 
화전동이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 봉사단과 함께 소외계층을 방문해 ‘사랑의 햇반 나눔 봉사’를 했다. 

김형락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봉사대장은 “작년 11월 한국항공대역으로 역명 개정이 이루어졌다. 이는 주민들의 도움 없이는 이룰 수 없었기에 고마운 마음이 크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 관심으로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보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옥님 화전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에 한국항공대학교 총장님과 교수, 직원, 학생 등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지역사회 일에 앞장서 실천해 주심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출범한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 봉사단은 화전동을 중심으로 명절 생필품 나눔, 김장 나눔, 효 꾸러미 전달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다가오는 3월 초에는 꽃샘추위를 대비한 ‘꽃샘연탄 나눔 봉사’로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