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시장 발표 나서
교육발전특구 지정 필요성 강조
[고양신문] 고양시는 19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성남시 분당구)에서 열린 교육부 공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심사에 참여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공모 사업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공모에 전국 기초지자체 등 97곳이 신청했으며 유형별 특구 신청현황과 추진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월 말 지정 결과를 발표한다.
이 시장은 공모사업 지정을 위해 이날 직접 발표에 나서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선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늘봄·유보통합의 확보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재설계를 통한 인재양성 △지역 전략산업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 경제 실현 △일반고 교육과정을 특성화·다양화한 자율형 공립고 2.0실현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고양시의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시 전역에서 추진될 것”이라며“더불어 지역교육기관과 일자리를 연계해 공교육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혜영 인턴기자
hyeng925@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