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시장 상인회·길모임
일곱 번째 윷놀이 열고
소통·단합의 시간 가져

일산시장 상인들과 지역 토종 금융기업인 일산새마을금고, 일산신협이 윷놀이에 참여해  함께 즐겼다.
일산시장 상인들과 지역 토종 금융기업인 일산새마을금고, 일산신협이 윷놀이에 참여해  함께 즐겼다.

[고양신문] 일산전통시장 일곱 번째 척사대회(윷놀이)가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일산시장 일대에서 있었다. 박해균 일산시장 상인회장과 김광해 일산시장 길모임 회장, 상인회원, 임은택 일산신협 이사장, 황진선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지역 시·도·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원당시장 별모래타악 풍물패가 상인들에게 행복을 기원하며 만복을 빌고 있다.
원당시장 별모래타악 풍물패가 상인들에게 행복을 기원하며 만복을 빌고 있다.

이날 척사대회에는 일산시장 상인회가 준비한 음식과 일산새마을금고의 상품후원, 일산신협의 물품 후원이 곁들여져 풍성한 마을잔치가 됐다. 또한 원당시장 별모래타악 풍물패가 일산시장의 각 상점을 돌며 올해의 안녕과 만복을 기원하고 건강도 주문했다.

박해균 일산전통시장 상인회장이 윷놀이를 찾은 상인들에게 밥과 반찬을 대접하고 있다.
박해균 일산전통시장 상인회장이 윷놀이를 찾은 상인들에게 밥과 반찬을 대접하고 있다.

박해균 일산시장 상인회장은 “오늘 윷놀이는 일산전통시장의 모든 상인이 화합하고 단결하자는 마음으로 열렸다. 오늘을 기점으로 우리 일산전통시장이 더 부흥하고 소통하고 화합해 지역의 전통시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했으면 좋겠다. 오늘 함께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언제나 활기찬 일산전통시장에는 품질 좋은 상품들이 많으니 방문하셔서 기분좋게 장을 보셨으면 좋겠다. 상인들도 언제나 친절하게 고객을 맞이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진선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음식을 나르며 손님 대접을 하고 있다.
황진선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음식을 나르며 손님 대접을 하고 있다.

윷놀이에 물품을 후원한 일산새마을금고와 일산신협 관계자들은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이 하나 되어 윷놀이를 여니 기분이 좋다. 우리 지역 토종금융 기업도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일산전통시장이 오늘을 기점으로 더욱 화합하고 활성화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척사대회에는 일산새마을금고, 일산신협 등이 대회 상품을 푸짐하게 후원했다.
이번 척사대회에는 일산새마을금고, 일산신협 등이 대회 상품을 푸짐하게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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