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식·경험 갖춘 덕양구 발전 적임자”
장석환-이정형-정문식 3인 경선 대결

국민의힘 고양을 홍종진 예비후보(왼쪽)가 3인 경선에 도전하는 장석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제공=장석환 예비후보]
국민의힘 고양을 홍종진 예비후보(왼쪽)가 3인 경선에 도전하는 장석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제공=장석환 예비후보]

[고양신문] 22대 총선 국민의힘 고양시을 예비후보로 나섰다가 컷오프된 홍종진 예비후보가 2일 장석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장석환 예비후보는 이정형, 정문식 예비후보와 함께 7~8일 이틀간 치러지는 3인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홍종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해 덕양구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후보가 총선에 나서야 한다”며 “장석환 예비후보는 저의 소신과 제 공약에 가장 가깝고 덕양구 발전에 적합하다고 생각해 장석환 후보를 지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장석환 예비후보는 건설, 교통,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풍부한 식견과 경험을 갖춘 인물”이라고 말했다. 

장석환 예비후보는 “홍종진 후보의 지지 선언에 큰 힘을 얻었다. 경선 최종 승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권자와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고양시을 선거구를 ‘경선 지역’으로 발표하며 홍종진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필례, 이균철, 정병두, 허형욱 예비후보를 컷오프하고, 장석환 대진대 교수와 이정형 전 고양시부시장, 정문식 고양시 서울편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의 3인 경선을 확정했다. 경선은 일반 유권자 대상 전화면접(CATI) 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대상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로 진행되며,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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