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포인트 참여자
3월 11일부터 모집
인센티브 최대 10만원
[고양신문] 고양시는 오는 11일부터 차량 평균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운전자가 제도 참여 전 하루평균 주행거리 대비 제도 참여 후 하루평균 주행거리를 줄였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12인승 이하)이다.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및 서울시 등록차량은 참여할 수 없다.
고양시를 포함한 경기도의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1차 모집 기간은 3월 11일부터 22일까지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는 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https://car/cpoint.or.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회원가입 및 참여 신청 후 차량 계기판 및 번호판 사진을 촬영해 등록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주행거리를 감축한 500여 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고 매년 단계적으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확장 운영한다.
황혜영 인턴기자
hyeng925@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