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일자리 지원 

[고양신문] 덕양구 삼송1동은 오는 3월 31일까지 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65세 이상 폐지 수집 노인 현황과 복지 욕구 파악으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삼송1동은 지역 내 고물상을 대상으로 유선과 현장 방문을 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반장,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으로 발굴과 제보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폐지 수집 노인의 가정 방문 조사로 생활 실태와 욕구를 파악해 소득 보장과 건강관리 등 욕구에 기반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노인 일자리 참여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전수조사로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누락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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