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추진위 협약식 체결

[고양신문] 고양시청 원안건립 추진연합회(회장 장석율)와 고양시갑 3당 후보자들이 고양시청 원안건립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후보는 14일 원안추진위가 방문한 가운데 고양시청 기존시청사(주교동 206-1번지 일원) 원안건립을 목적으로 하는 협약서에 제일 먼저 서명을 했다.

김성회 후보는 "이 지역에서 다선을 목표로 하는 만큼 고양시청은 본인이 제일 먼저 풀어야할 숙제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원안대로 신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서명식을 가진 녹색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은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 싸워 시청이전의 제동을 건 만큼 당선된다면 시청 원안건립의 마침표를 찍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동환 고양시장과 같은 당인 국민의힘 한창섭 후보는 선거캠프 개소식에 초대된 많은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고양시청 원안건립을 외치며 협약서에 서명을 해주었다.
 

추진위 관계자는 "이로써 원당을 중심으로 한 고양시갑 선거구에 입후보한 주요 정당 후보들이 모두 시청의 원안건립 협약서에 서명을 한 만큼 이동환 고양시장의 시청이전 관련 막장행정은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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