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식사동은 지난 22일 식사2통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에 대한 수요가 있어도 거리와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보건복지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복지 사업이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식사동 행정복지센터와 일산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이 협력해 운영했다.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 확인 검사인 혈압과 혈당체크 ▲치매선별검사 ▲건강 상담 ▲주요 복지서비스 안내 ▲복지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직접 찾아와서 건강도 체크해주고 상담을 해줘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식사동은 앞으로도 보건소, 정신건강센터 등 여러 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함으로써 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주민들에게 복지 정보, 보건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