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사장, 노래방 주인, 교사, 경찰 등 직업과 하는 일은 다르지만 매주 일요일이면 운동장에 모여 자신의 건강과 지역에 대한 사랑과 봉사를 펼치는 축구팀이 있다. 대진고에서 축구를 하는 대화 축구회( 회장 이홍근) 가 그 주인공인데 이 팀은 창단 이후 단 한번도 흐트러짐 없이 이 회장을 중심으로 자신의 건강과 취미생활뿐 아니라 이웃사랑, 지역봉사를 해오고 있다. " 축구를 하면 건강도 좋아지고 주변사람들과 유대관계도 좋아지고 직장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풀리고 너무 좋은 운동입니다." 축구가 너무 좋아 한 주에 3곳에서 운동을 한다는 황영선씨의 말이다. 대화 축구회는 많은 인원과 잘 조직된 팀이면서도 어느 연합회에도 가입을 하지 않고 있다. 자신의 건강과 취미생활을 좀더 누리기 위함이다. 축구를 하면서 가장 좋은 것은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이지만 지역에 대한 관심과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즐겁다는 이홍근 회장, 음식점(대나무집)을 경영하는 황영선씨, 아웃들의 쉼터 쌈바 노래방 주인 한근호씨, 서울에서 일어난 금은방 강도 사건을 당당히 해결한 강서경찰서 소속 경장 윤기석씨, 체육교사로 제직중인 양희정씨,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자부하는 김영주씨 등 대화 축구회 회원들은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축구를 통한 이웃사랑과 지역사랑을 펼치고 있다.대화 축구회회장 이홍근 부회장 박상홍 총무 박일남 회계 김기혁 감독 김갑준 코치 손기덕,송희윤,장봉준 회원 송수일, 이운주, 송승구, 조병규, 손영철, 유종호,강재현,황영선,양진복,이범석,이경로,공윤택,최명섭,전성근,김학일,이광현,박권화,우병도,성호용,강재석,이광철,탁돈희,정종대,유주열,김재수,김공익,허형섭,남호,손방원,김상복,김상진,김진성,이수용,구장완,박연덕,김영주,박흥곤,이강세,전호준,김완기,김현태,오종현,고대호,윤기석,양희정,황윤근,김현재,소명일,유종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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