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정 국민의힘 주엽역 유세

[고양신문] 드디어 22대 총선 후보들에게 마이크가 주어졌다. 28일부터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며 거리에 벽보와 현수막이 내걸리고, 확성기에서 흘러나오는 후보들의 목소리가 거리를 채우기 시작했다. 고양시 4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선거운동 첫날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고양정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는 28일 주엽역 그랜드백화점 맞은편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이 예정된 오후 6시 이전부터 현장에 모인 김현아 전 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캠프 관계자와 선거운동원들은 ‘김용태’를 연호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출정식이 시작되자 김현아 전 의원, 길종성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장 등이 지원유세에 나섰다.

유세차량에 오른 김용태 후보는 “일산의 가장 큰 현안 3가지를 꼽아보겠다. 첫째 일산교통 지옥 해결, 둘째 30년 된 아파트와 빌라 신속한 재건축, 셋째 일산의 명문학군 만들기다. 제가 반드시 이 3가지를 해결하겠다고 주민들께 맹세한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번 선거를 이렇게 규정한다. 이번 총선일은 이재명이 감옥 가느냐, 아니면 국회 방탄복 입고 떳떳하게 대선 나오는 꼴 보느냐를 선택하는 날이다”고 외쳤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