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경찰서(서장 이양호)는 29일,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집중활동을 위해 민·경·학 합동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덕양구 지축동 소재 지효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는 고양경찰서장과 여성청소년과·계장, 경비교통계장, 신도지구대장, 학교전담경찰관 등을 비롯해 교육장과 국장, 장학사, 교장, 교사와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여해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과 스쿨존 법규위반 근절 홍보에 힘쓰며 홍보 학용품을 배부했다.

또한, 고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신학기 학교폭력이 빈번히 일어나는 학교를 대상으로 SPO(학교전담경찰관)가 현장 진출해 특별예방교육 등 학교폭력 인식개선과 경각심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학교 주변 순찰 활동도 강화했다.

이양호 고양경찰서장은 “신학기를 맞이해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