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휴지 등 물품 4가구에 전달

[고양신문] 지도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27일 지역 내 독거 어르신을 위해 준비한 25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화정2동에 기탁했다.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정인 화정2동장과 용운식 지도중학교 교감을 비롯해 지도교사와 전교자치회 학생 3명 등이 참석했다.

지도중학교 학생들이 홀몸 어르신을 위해 화정2동에 후원품을 기탁했다.
지도중학교 학생들이 홀몸 어르신을 위해 화정2동에 후원품을 기탁했다.

이날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물품은 학생자치회에서 아나바다 운동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준비했다. 봉지라면과 휴지 등으로 구성된 후원품은 화정2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인 화정2동장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지도중학교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도중학교 학생 자치회는 매년 어르신 무료급식 나눔 봉사, 지역 청소, 이웃돕기 등 나눔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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