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건강, 소득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고양신문] 능곡동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지역 내 고물상 7곳과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폐지 줍는 노인을 조사했다. 

능곡동은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의 간단한 인적 사항을 확인해 기존에 관리하는 명단에 해당되지 않을 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과 건강 상태, 소득수준 등을 파악했다.

그 외에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의향과 돌봄 서비스 필요 여부 등도 확인해 놓치고 있는 복지 서비스가 있는지 알아보고 연계했다.

김미경 능곡동장은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정확한 현황을 파악해 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의 안전한 노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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