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5시 30분 경, 고양갑 김성남 후보 유세차량
이동 중 도로 위 전선 끊어, 대형사고 이어질 뻔

30일 오후 5시 30분경 성사동 도심 일대를 지나던 고양갑 김성남 후보 유세차량이 도로 위 전선을 끊고 지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 상가의 전기가 끊기면서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사진= 독자제공]
30일 오후 5시 30분경 성사동 도심 일대를 지나던 고양갑 김성남 후보 유세차량이 도로 위 전선을 끊고 지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 상가의 전기가 끊기면서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사진= 독자제공]

[고양신문]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선거유세차가 도심 내 전선을 끊어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5시30분경 덕양구 성사동 일대를 지나던 고양갑 김성남 후보(무소속) 유세차량의 발언대와 전광판이 전선을 끊고 지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일대 상가의 전기가 끊겼으며 경찰차 출동 등으로 인해 인근 도로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사건을 목격한 주민 김모씨는 "선거유세차가 도로 위 전선을 끊고 지나가면서 자칫 대형사고가 발생할 뻔했다"며 "원래 유세차량 이동 중에는 안전문제 때문에 전광판을 내리고 다녀야 하는데 올리고 지나가는 바람에 사고가 발생한 것 아니냐. 안전불감증 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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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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